무너진 여리고 성 (수 6:1-21)
1. 말씀에 순종할 때 여리고는 무너진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여리고 성을 한 바퀴씩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팔을 불고 소리치라 하셨다.
하나님의 명령이 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면 여리고는 무너진다.
나아만은 요단강에 몸을 담그라는 말에 순종함으로 치료받았다.
누가 보아도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서는 것은 치기에 불과했다.
그러나 "너는 칼과 창으로 나아오지만
나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라고 했던 다윗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골리앗을 무너뜨리셨다.
ㅇ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함이다.
사람은 자기의 경험과 지혜를 의지하게 마련이다. 사람의 생각으로 불가능해 보여도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으시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일하신다.
순종은 전적으로 의뢰할 때 가능하다.
사람의 창과 칼이, 사람의 지략과 힘이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권능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2. 언약을 소중히 여길 때 여리고는 무너진다.
(수 6: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 지리나 하니라
하나님은 제사장이 짊어진 언약궤를 군인들로 하여금 보호하게 하셨다.
사람들의 생각에 전쟁을 치르는 동안
언약궤는 잘 모셔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신케 하는 언약궤를 앞세워야 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길 때 여리고는 무너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앞세우고 나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승리를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나아가는 사람에게 여리고가 무너지는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 중심, 하나님 먼저의 신앙이 여리고를 무너뜨린다.
3. 여리고를 정복한 후에 지킬 일
(수 6:17-19)
--> 여리고를 점령한 후 주의할 일을 명하셨다.
① 하나님의 편에 섰던 라합의 가정에 손대지 말라. ② 물질을 탐내지 말라.
하나님게서 라합의 가정을 해하지 못하도록 특별히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는다.
여리고 성의 대 환란 날에 하나님 편에 섰던 라합은 보호받았다.
하나님께서는 라합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을 통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편에 선 자들을 기억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을 알려주려 하셨다.
하나님께서 라합의 가정을 지켜 주신 또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어가시려는 의도이다.
라합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의 증거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라합의 자손에서 영원한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을 나오게 하셨다.
둘째, 금하신 것이 물질을 탐하지 말고 하나님께 바쳐 구별하라는 것이다
(수6: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 지니라 하니라
여리고 정복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지니 것이지
사람의 공로가 아님을 알려주시려는 의도였다.
나아가 하나님께 성별 하여 드릴 줄 아는 백성으로 성숙해 지기를 원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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