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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한나의 기도(Hannah's Prayer) (삼상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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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기도(Hannah's Prayer) (삼상 1:9-18)

 

 

(삼상 1:17-18)

 

 

한나의 남편은 엘가나이고, 제사장은 엘리입니다.

엘가나의 두 번째 아내는 브닌나입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의 사랑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한나에게는 자녀를 낳지 못한 괴로움이 많았습니다. 

 

 

두 번째 아내인 브닌나는 자녀를 낳았고 한나를 너무 힘들게 해서

한나의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고통 속에서 한나가 한 일은 무엇인가?

(삼상 1:10)

 

 

사람의 이름을 제외한 1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기도'입니다. 

기도라고 바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엎드렸다. 마음을 통했다. 오랫동안 울었다.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사무엘상은 역사적인 중요성뿐만 아니라, 한 사람에 대한 기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한나는 마음이 괴로워서 성전 안으로 뛰어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구약에서는 아주 특별한 사건입니다.

제사장의 안내나 인도 없이 성소에 뛰어 들어간, 첫 여인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토하기 위해 달려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오해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삼상 1:12-13)

 

 

너무 힘들면 울기만 하고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나의 감정적인 상처가 너무나도 컸음을 보게 됩니다.

 

 

 

(삼상 1:14-16)

 

 

한나는 자녀가 없습니다. 그로 인해 너무나 많은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고 그래서 힘이 듭니다. 

한나는 기도합니다. 서러움에 울며 기도하고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기도합니다. 

 

 

 

(삼상 1:5)

  • 그러나 한나에게는 두 몫을 주었다
  • 비록 주님께서 한나의 태를 닫아 놓으셨지만,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하였다. (새번역)

 

 

자녀가 없는 부모일지라도 어머니고, 아버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태를 닫아 놓으셨습니다. 한나가 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일인 것입니다. 

 

 

 

한나의 태를 닫은 것은 하나님의 실수인가요?

만약 하나님께서 실수하셨다면 한나에게는 평생의 재앙이고, 괴로움이고, 슬픔이고, 비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100% 신뢰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고난처럼 보일지라도, 고통이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십니다. 

 

 

현재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한나가 당하는 고통과 슬픔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기 때문에 고통을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One day you'll make ev'ry thing new. Jesus

One day You will bind ev'ry wound

The former things shall all pass away No more tears

 

예수님. 그 날에 주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 날에 주님은 모든 아픔을 싸매어 주실 것입니다. 

이전 것은 다 지나갈 것이며 더 이상 눈물은 없을 것입니다. 

 

 

 

One day You'll make sense of it all. Jesus

One day ev'ry question resolved

Every anxious thought left behind No more fear

 

예수님, 그 날에 주님은 다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그 날에 모든 의문이 풀릴 것입니다. 

모든 근심은 다 물러날 것이며 더 이상 두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When we all get to heaven

What a day of rejoicing the will be

When we all see jesus We'll sing and shout the victory

 

 

우리가 천국에 도착하면 그 날은 기쁨이 넘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뵙는 그 날

우리는 승리의 함성과 찬송을 부를 것입니다. 

 

 

믿음은 일이 지금 일어난 것처럼 믿고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보고 오늘의 문제를 이겨내는 것입니다. 

 

 

자녀가 없는 한나의 시간은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었습니다.

자녀가 없어서 하나님 앞에 울고 있었습니다. 

 

 

 

실로암에서 소경을 만났을 때, 제자들이 묻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의 죄로 인해 소경으로 태어났습니까?

(요 9:3)

  •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새번역)

 

 

고통과 고난의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영광의 도구로 쓰시기 위해, 고통과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사랑하십니다. 

 

 

 

(삼상 1:17-18)

  •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다
  • "그렇다면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대가 간구한 것을 이루어 주실 것이오." 
  • 한나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이 종을 좋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 한나는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 그리고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 (새번역)

 

 

 

한나는 기도 한 다음에 근심이 사라졌습니다. 아들을 얻은 것도 아닙니다. 

모든 수색과 근심이 한나의 마음에서 떠나버립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한나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한나를 통해서 기도의 소중함과 기도의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한나를 괴롭히는 브닌나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브닌나의 감정적 공격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상황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마음을 바꿔 주십니다. 이것이 기도의 비밀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상처가 제일 괴롭습니다. 

괴로움의 눈물로 기도했더니, 하나님의 평강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1. 기도의 시작은 고통이지만 기도의 끝은 평강입니다. 

       (Pray may start amid sorrow but its end is peace)

 

 

힘들고 어려운 아픔이 있을 때, 기도하고 엎드려 마음을 토함으로써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의 평강이 내 안에 부어지는 것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이 바뀌고 내 믿음이 견고 해지는 놀라운 복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사무엘상의 1장과 2장을 거쳐서 한나의 기도가 나옵니다. 

첫 번째 한나의 기도는 자녀가 없어서 눈물로 했던 기도입니다. 

두 번째 한나의 기도는 사무엘을 얻을 때 성전에 가서 한 기도입니다. 

세 번째는 사무엘을 얻은 후, 하나님 앞에 찬송을 드리며 기도합니다. 

 

 

 

(삼상 2:1-2)

  • 한나가 기도로 아뢰었다
  •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 이제 나는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 주님께서 나를 구하셨으므로, 내 기쁨이 큽니다.
  •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새번역)

 

 

한나는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주시지 않았더라도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라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삼상 2:6-7)

  • 주님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로 내려가게도 하시고, 
  • 거기에서 다시 돌아오게도 하신다.
  • 주님은 사람을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유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 (새번역)

 

 

CS. 루이스의 네 가지 사랑 중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약해지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이 약해집니다. 

사랑해 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쁘면 기쁩니다. 

고통을 느껴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면 더 아프기 때문입니다. 

 

 

CS. 루이스는 사랑하기 때문에 받게 될 고통을 피할 곳은 한 곳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오는 고통을 피하고 싶으면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함으로 오는 고통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지옥밖에 없습니다. 

지옥은 사랑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 어머니의 기도에는 자녀를 위한 눈물이 있습니다. 

       (There are tears in a mother's prayer.)

 

 

 

퍼핀

 

퍼핀은 바닷가 경사면에 집을 짓고 사는 새입니다.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기 위해 부부 퍼핀은 하루씩 교대로 움직입니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왕복 50Km를 이동합니다. 돌아오는 데까지 3시간이 걸립니다. 

퍼핀은 물속으로 40m를 내려갑니다. 잡은 물고기 한 마리를 물고 50Km를 돌아갑니다. 

난관도 있습니다.

물고리를 물고 오는 과정에서 다른 새에게 공격을 받아 먹이를 빼앗기기도 합니다. 

새 한 마리도 제새끼를 거저 키우지 않습니다. 

 

모든 부모에게는 눈물이 담긴 기도가 있습니다.

 

 

한나는 자녀를 주시지 않았을 때 기도했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어머니입니다. 

아들을 낳았고 하나님께 드립니다. 또 기도합니다. 사무엘은 자랍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고,

다윗을 세울 때, 기름 붓는데 쓰이는 선지자로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사무엘이 유다 최고의 왕인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을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한나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 블레셋과의 전쟁이 치열하고 언약궤를 빼앗기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언약궤는 다시 찾게 됩니다.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금식기도 하고 있을 때,

사무엘상 7장에 블레셋이 공격하려 들어옵니다. 사무엘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고 에벤에셀에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는 기념비를 세웁니다. 

 

 

 

(삼상 7:12-13)

  • 사무엘이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놓고
  •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셨다!" 하고 말하면서,
  •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지었다. 
  •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손이 블레셋 사람을 막아 주셨다.(새번역)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의 공격을 막아 주십니다.

사무엘에게 주신 경건의 힘입니다. 사무엘과 같은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한나는 자녀가 없어서 괴로웠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괴로움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스러운 과정으로 인도하십니다. 

 

 

한나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실 것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에게 자녀를 주셨고,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게 하십니다.  

 

 

 

기도의 아주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이 있을 때 그저 묻는 기도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한 번의 기도 안에는

20년, 30년 후의 나와 관계된 사람들의 미래가 바뀌는 은혜가 있습니다. 

 

 

 

 

3. 어머니의 기도 안에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미래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A mother's prayer seeds God's faithful help for the coming days.)

 

 

내가 한 사람의 아픔을 위해 기도할 때

그 기도 안에는 그 사람의 30년, 40년이 변화되고, 바뀌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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