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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예수님의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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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표적

 

인생에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이라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낭비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어떻게 희망을 가지게 되나요?

1. 예수님께 나아가는 사람,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희망을 가집니다. 

(요 4:46-47)

 

 

출처 : 갓피플

 

 

예수님께서는 유대 베들레헴에서 사역을 하시다가 사마리아를 통과하시고, 갈릴리에 들어가십니다. 

갈릴리에 있는 많은 동네 중에서 제일 먼저, 예수님이 자랐던 나사렛으로 가십니다. 

나사렛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별로 환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갈릴리에 있는 가나라는 동네로 가게 됩니다. 

가나는 전에 물이 포도주로 변했던 기적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가나에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가버나움에 살던 왕의 신하가 가나까지 뛰어옵니다. 

가버나움과 가나까지의 직선거리는 34Km이지만,

이스라엘 땅의 구릉과 언덕이 많은 지형 조건을 생각한다면 훨씬 먼 거리입니다. 

 

 

가버나움은 해발 -200m입니다. 

가나는 해발 300m입니다. 

왕의 신하는 500m의 산지를 향해 34Km 거리를 단순에 뛰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아들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려온 사람은 대단히 높은 신분의 사람입니다. 헤롯왕의 신하이지요.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 죽게 되자, 그의 가정에 불행이 닥칩니다. 

 

 

아들의 죽음 앞에 권력도, 재산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들의 죽음 앞에 낮아질 대로 낮아져서

30대 청년, 예수 앞에 엎드려 아들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그는 죽은 아들을 살리고 싶어 하는 애절하고 간절하며 절박한 아버지일 뿐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예수 외에는 답이 없다는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그는 겸손히 예수님 앞에 엎드려 매달립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사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겸손한 자에게는 언제나 은혜의 단비가 내립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위대한 순간은 나의 무능을 깨닫고 하나님의 전능을 만나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기도하는 자는 아무리 큰 절망 속에 있어도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인생 최대의 비극은 구하지 않기 때문에 하늘의 은혜를 맛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약 4:2)

  ㅇ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누가 절망 속에서 희망을 가집니까?

2. 한 번의 기도가 아닌 계속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희망을 가집니다. 

 

(요 4:48)

 

 

예수님께서 기적을 봐야만 믿는 자들을 책망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일으키시기 전에 언제나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다 떨어져 버립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다 떨어졌으니 도와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십니다.

믿음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그때 마리아가 종들을 불러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하라고 얘기합니다. 

믿음을 보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물을 포도주로 만들어 주십니다. 

 

 

 

마가복음 7장에서 이방인인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죽어갑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 제 딸이 죽어가니 치유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시며 믿음을 요구합니다.

"나는 유대인들을 위해서 왔노라. 아들에게 줄 떡을 개에게 주는 것은 마땅치 않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개들도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부스러기라도 주십시오."

냉담한 예수님의 반응에도 수로보니게 여인은 믿음을 보입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딸의 병을 치유하십니다. 

 

 

 

 

(요 4:49)

  •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기도하다가 포기하지 마십시오. 응답이 있건 없건 믿음을 가지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을 보일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없을 때 기도하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요 4:50)

 

 

예수님은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두움에 빛을 비추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면 폭풍우가 잠잠하게 되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의 믿음에 반응하십니다. 

 

 

 

(약 1:6-7)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믿음은 하늘의 것을 얻게 해 주는 통로가 됩니다. 

믿음은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과 접촉하게 해 줍니다. 

믿음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 줍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요 4:51-52)

  •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왕의 신하는 가나에서 가버나움으로 갑니다. 

어제 일곱 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 오후 한 시를 가리킵니다. 

 

 

가나에서 가버나움까지의 거리는 34Km, 걸어서는 8시간. 말을 타면 3시간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는 하룻밤을 가나에서 묵은 후, 하루가 지나서 집을 향해 갑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아들이 나았다는 말을 들으면 집으로 달려가지 않겠습니까?

 

 

어제 그는 아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허겁지겁 예수님께 뛰어와 애원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아들이 살아났다는 말씀을 100% 믿고 평안하게 집으로 가다가 종을 만납니다. 

종이 말한 아들이 살아난 시간은 예수님이 네 아들이 살아났다고 하신 시간과 일치했습니다. 

(요 4:53)

  •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때인 줄 알고
  •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예수님이 가나에서 행한 첫 번째 기적은 물이 맛있는 포도주가 된 것입니다. 

오랜 기간을 숙성시켜야만 맛있는 포도주가 됩니다. 

이것은 시간을 초월하여 표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 기적은 왕의 신하의 아들이 병이 난 것은 가버나움으로 예수님이 계신 가나 와는 

34Km가 떨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나에서 말씀하셨는데 가버나움에서 병이 나은 것입니다. 

이것은 공간을 초월하는 표적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표적을 행하시는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시 103:3,5)

  •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 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말 4:2)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왕의 신하의 아들이 치유되는 것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요 4:54)

  •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요한은 이 사건을 기적이라 하지 않습니다.

표적이라 기록함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이는 곧 나의 주인이 되신다. 

               ② 예수님은 그리스도, 즉 메시아로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다

 

 

 

 

(요 20:31)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만물의 주인 곧 나의 주인 되십니다. 

(요 3:35-36)

 

 

초대교회의 전승에는 요한복음 4장에 나온 헤롯왕의 신하가 구사라고 전해 집니다. 

(눅 8:3)

 

 

왕의 신하는 자신의 아들이 예수님에 의해 살아난 사건으로 자신의 부인도 예수를 믿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헌신하여 예수님과 12제자가 사역할 때, 모든 제정을 공급하는 자로 알려졌습니다. 

 

 

왕의 신하는 헤롯왕의 눈치만 보며 살다가 지옥 갈 뻔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 아들의 병이 나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주인 되었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십시오.

그곳에 생명이 있고, 그곳에 희망이 있고, 그곳에 천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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