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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요나1장,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폭풍을 만나 바다에 던져지는 요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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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1장,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폭풍을 만나 바다에 던져지는 요나(2)

 

죄를 짓고도 삶이 형통하다거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데도 평탄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욘 1:3)

그러나 요나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뱃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요나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서 도망가고 있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② 폭풍을 만난 요나

 

하나님은 인생을 우리 마음대로, 죄를 지으며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폭풍으로 다가오십니다. 

이것을 폭풍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욘 1:4-5)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바다에 폭풍을 일으키십니다. 그래서 요나가 타고 가는 배가 난파될 상황인데요.
사공들은 자신들이 탄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해 배 안에 실은 짐을 바다에 내던지고 있습니다.

 

 

인생에 폭풍이 일어나면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모아둔 돈, 주식... 이 모든 것이 다 부서져 버립니다. 
폭풍이 오면 부와 명예도 다 부서져 버립니다. 인생이 부서져 버립니다.

 

 

사공들은 두려움에 빠져 각자 자신들이 믿고 있는 신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배 안은 아수라장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요나는 배 밑층으로 내려가 잠을 청하고 깊이 잠들어 버렸습니다.

이는 요나가 애써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는 행동입니다. 
요나의 마음엔 평안이 없습니다. 열정이 없습니다. 요나의 마음에서 삶의 목적이 다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사람은 일이 잘 풀려도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요나는 바다가 잠잠할 때 배 밑창에 들어가 잠을 잔 게 아닙니다. 

폭풍이 일어나고 쑥대밭 같은 상황에서 배 밑창으로 들어가, 잠들어 버린 것입니다. 



요나가 탄 배는 이스라엘의 주요 항구인 욥바에서 출발하여 다시스로 가고 있습니다. 

다시스가 목적지인 배를 탄 사람들은 대부분 다시스 사람들입니다. 아마 선장도 다시스 사람이겠죠. 
선장은 배 안에 유대인 옷을 입은 요나를 기억하고 요나를 찾아 배 밑창까지 내려갑니다. 

 

(욘 1:6-7)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더운 여름날, 수업을 듣다가 졸면 교수님이 그러시죠.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ㅎㅎ
이방 선장이 하나님을 믿는 요나를 찾아와,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라 요청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불신자가 선지자인 요나에게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라 요청하는 거예요. 

 

 

사공들은 제비뽑기로 폭풍이 누구 때문인지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제비뽑기 한 결과 요나가 걸리는데요. 
요나 시대의 근동 지역에서는 흔히 제비뽑기를 신의 뜻을 묻는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하였죠. 

(잠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구약에서는 제비뽑기로 하나님의 뜻을 많이 알아냈는데요. 신약도 사도행전 1장까지는 제비뽑기를 해요. 
그러나 사도행전 2장부터는 신약의 제비뽑기는 사라져요.

왜요? 사도행전 2장의 성령이 임하자, 성령이 임한 이후 더 이상 제비뽑기는 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죠. 


(욘 1:8-10)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사공들은 제비뽑기에 걸린 요나에게 누구인지 물어봤죠. 
요나는 정직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렸습니다. 자신은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라 말하였습니다. 
요나는 자신이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도망가고 있다고도 말하였습니다. 

 

 

요나가 탄 배가 폭풍을 만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요나가 제비뽑기에 걸린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시작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요나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삶에서 폭풍이 오면 곧바로 내가 주인 되어 마음대로 사는 삶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지혜가 있게 되기 바랍니다. 회개 없이 폭풍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욘 1:11-12)

바다가 점점 흉용 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요나는 자신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말하였지만 폭풍은 그치지 않습니다. 
폭풍이 점점 더 거세지자 요나는 드디어 자신이 문제라고 말하며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폭풍의 은혜입니다. 

 

 

사람은 좀처럼 깨지지 않습니다. 사람은 문제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큰 풍랑을 만날 때, 삶이 깨어질 때, 내가 탄 배가 박살이 날 때

비로소 나를 죽이고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 제가 문제입니다.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욘 1: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 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사공들은 요나가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말하였지만 요나를 얼른 바다에 던지지 않고

오히려 요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폭풍은 인간이 노력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인생에 폭풍과 같은 문제가 나타나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사방팔방 뛰어다니지 말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던 길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해결되면 없던 길도 내 앞에 나타납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나의 미래는 나의 능력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나의 미래는 하나님 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③ 바다에 던져지는 요나 

(욘 1:14-15)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결국 사공들은 하나님께 기도한 후 요나를 죽이더라고 자신들을 벌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요나를 바다에 던집니다. 그러자 폭풍이 멈추고 잠잠해졌습니다. 

 


(욘 1: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폭풍이 잠잠해지자, 사공들과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크게 놀라고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사공들은 처음에는 큰 폭풍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큰 폭풍은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가지게 하였죠.

 

 

사공들은 이방인임에도 큰 폭풍을 통해서 여호와를 믿고 하나님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욘 1:14-15)에서 이방인들이 여호와를 3번 부르고

16절에는 결과적으로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요나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폭풍은 사공들의 입으로 하나님을 찾게 만들었습니다. 폭풍은 사공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요나서 1장은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 성경에는 1장 17절로 되어있지만 마소라 사본에는 1장이 16절로 끝나고, 17절은 2장으로 넘어갑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있습니까?
재정이 어려워지는 것이 두렵습니까? 질병이 생기는 것이 두렵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나서 1장은 폭풍이 요나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폭풍은 하나님의 형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을 폭풍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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