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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스가랴를 통해 본 질투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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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배경,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스가랴 배경,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스가랴 배경,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스가랴서 1장 1-6절은 스가랴서의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성전 건축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 두 나라로 쪼개집니다. 북쪽 이스라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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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를 통해 본 질투하시는 하나님

 

체로키 부족에게는 손자들에게 인생의 원칙을 알려주는 지혜로운 할아버지에 대한 전설이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앉혀 놓고 말합니다. 

얘야, 모든 사람 마음 안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지. 

한 마리는 악한 늑대란다.

그 늑대는 분노와 질투, 용서하지 않는 마음, 교만, 게으름, 불평, 불만으로 똘똘 뭉쳐져 있단다. 
또 한 마리의 늑대는 사랑과 친절, 겸손과 절제, 감사로 무장되어 있지. 

이 두 마리의 늑대가 우리 마음 안에서 늘 싸우고 있단다. 

어린 손자는 잠시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어요. 

할아버지,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길까요?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그야 네가 먹이를 많이 주는 늑대겠지. 

 

 

직장에서나 학업 중에 되는 일이 없다고 신세한탄을 합니까?

한 번 피맛을 본 늑대가 점점 더 많은 피를 원하는 것처럼 한 번 불평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습관이 됩니다. 

 

 

당신에게는 불평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그때 감사하면 좋은 미래가 열리고 그때 불평하면 나쁜 미래가 열립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환경만 바라보고 불평, 불만하고 산다면 결코 좋은 미래가 열리지 않습니다. 
내 환경 너머에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풍성한 삶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스가랴서의 1장 1-6절은 스가랴서의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성전이 건축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전 건축으로 희망에 가득 차 있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왜 절망 속에 있습니까?

포로로 살다가 돌아와서 성전 건축을 하는데 주변 나라, 이방 사람들의 반대로 그 성전 건축이 멈추었습니다. 중단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 포기했어요. 낙심이 되었습니다. 절망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면 살아납니다. 
아무리 망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면 소망, 희망이 생깁니다. 

 

 

(슥 1:7)

다리오 왕 제 이 년 열한째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스가랴 1장 1절, 다리오 왕 2년 여덞째 달에 하나님 말씀이 임했고 

스가랴 1장 7절에서는 다리오 왕 2년 11째 달 즉, 처음 스가랴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한 지 3개월 만에

또다시 하나님 말씀이 임했습니다. 

 

당신의 삶에 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기 바랍니다. 

성경을 읽어나 설교를 들을 때 지루하다 생각된다면 나와는 상관없는 말씀이 됩니다. 

어떤 말씀을 읽다가, 설교 중에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깊이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은 살아납니다. 

 

 

이제 스가랴에게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왜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환상을 보여 주실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70년을 살다가 고향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려 했지만

주변 나라의 방해로 성전 건축을 다 포기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 말하며 무력감에 빠지고 아무런 열정도 비전도 없이

그저 죽지 못해 억지로 살아가고 있어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성전 회복에 대한 환상을 보여 주면서 희망을 주시고 있는 거예요.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내 환경과 상관없이 비전, 환상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 성령이 부어지면 노인이라도 환상(이상)을 가지게 된다 말씀하시지요.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당신에게는 세상을 살릴 비전과 환상이 있기 바랍니다. 
내 욕심이나 내 성공의 환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환상, 하나님의 비전이 가슴 안에 있기 바랍니다. 
환상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열정적인 인생을 삽니다. 

당신에게 하나님의 환상을 가지는 은혜가 임하기 바랍니다. 
비전과 환상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의 어려움을 다 이겨 냅니다. 

 

 

① 스가랴에게 보이신 첫 번째 환상 

(슥 1:8-10)

지난밤에 내가 환상을 보니, 붉은말을 탄 사람 하나가 골짜기에 있는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서 있고,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들과 밤색 들과 흰 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천사님, 이 말들은 무엇입니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였다.

"이 말들이 무엇을 하는지, 내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그때에,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서 있는 그 사람이 말하였다.

"이 말들은 주님께서, 온 을 두루 다니면서 을 살펴보라고 보내신 말들이다." (새번역)

 


스가랴에게 환상을 보여 주자 스가랴는 이 환상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요. 
천사가 보여준 환상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모두 관찰하고 살피신다는 거예요. 

 

(잠 5:21)

대저 사람의 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이 말씀을 메시지 성경에서는 명심하라,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내 모든 발걸음을 아신다고 번역했죠. 

 

우리의 믿음은 언제 작아질까요?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나를 돕지 않으신다라고 느껴질 때

하나님을 믿지 않지 않는 자들이 더 잘 된다라고 느껴질 때 내 믿음이 작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보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아시고 우리의 수고를 아시고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고 우리의 모든 섬김을 아십니다. 
지금도 우리의 모든 상황을 다 감찰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당신 앞에 건너지 못할 홍해가 턱 하니 나타났어요.

그럴 때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시고 오히려 감사하며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출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홍해가 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니까 불평, 불만하고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스가랴에게 천사를 보내어 이런 환상을 보여 주셨을까요?
이 땅의 모든 것을 보고 받고 계신다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환상을 보여 주신 거죠. 

 

(슥 1:11-12)

그들이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에 두루 다녀 보니

온 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슥 1:15)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모든 것을 관찰하고 돌아온 천사가 어떻게 말합니까?
11절의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인데요. 이 말의 뜻을 다시 알아야 합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선 15절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안일한 여러 나라 때문에 라는 말이 나오죠.

안일한 여러 나라는 평온하고 조용하다는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 유대인들을 70년 동안 괴롭힌 이방인들의 나라는 안일함에 빠져 평안하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고 오히려 반문하는 거예요. 

 

 

이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슥 1:13-14)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천사의 질문이 곧 스가랴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정말 살아 계신다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이방인들에게 포로로 끌려가서 70년을 노예로 산다는 게 말이 됩니까? 하고 묻는 거예요. 

그때 하나님의 대답은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하기 때문에 크게 질투하고 예루살렘을 징벌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덧붙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고, 안일하게 거짓 평안 속에 있는 이방 백성들에 대해서는 내가 진노하겠다 말씀하십니다. 
(슥 1:15)

그러나 안일한 생활을 즐기는 이방 나라들에게는, 크게 화가 난다. 나도 내 백성에게는 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데, 이방 나라들은 내 백성을 내가 벌주는 것보다 더 심하게 괴롭힌다.(새번역)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의 풍요와 세상의 음란에 빠지고 우상 숭배에 빠지자

질투하셔서 회초리를 들어 징계하셨던 거죠. 
그런데 그 회초리로 사용된 이방인들이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큰 고난에 빠지게 했으니 하나님께서 다시 그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시겠다는 거예요. 
당신 주위에 있는 악한 자들이 안일함과 교만함을 가지고 살아갈 때 하나님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거짓 평안을 다 깨버리시겠다는 거예요. 
스가랴에는 이런 말씀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슥 1:16-17)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하나님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70년 동안 포로 살이를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질투하도록 사랑하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군대도 없고, 왕도 없고 도와주는 자도 없고 돈도 없이 초라하게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빈터는 다시 설계되고 다시 먹줄이 쳐지고 다시 건축이 되고 다시 회복될 것을 말씀하시고

모든 성읍들이 다시 풍성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17절에 계속 나오는 한 단어가 있는데요. 그 단어는 다시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내가 '다시'라고 하는 것은 조금 하다가 또다시 포기하게 될 뿐입니다. 내 결심은 오래가지 않아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시 하시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열심이라 표현합니다. 

 

다시 성전을 지어 주십시오. 다시 예배를 드리십시오. 다시 그분께 돌아오십시오. 
다시 그분을 사랑하십시오. 다시 꿈을 꾸십시오. 다시 환상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이런 말씀을 전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는 어떠했습니까? 

그들의 상황이 좋아졌습니까?
하나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예루살렘 성읍은 황폐해졌고 무너졌으며 성전 짓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여전히 페르시아의 식민지로 초라하고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나를 바라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내 눈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내 미래는 달라집니다. 

자기를 묵상하지 마시고 당신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나에게는 길이 없어도 하나님께는 길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희망 없어도 하나님께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대역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홍해가 갈라집니다. 사막에 길이 납니다. 

빈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가 내립니다.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옵니다. 

군대 하나 없이 가나안 땅을 다 차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힘없고 무기력하고 병들고 초라하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삶이 풍성한 삶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 짓밟힘 당하는 자가 아니라 세상을 이끌어가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슥 1:16) 성전을 내 집이라고 말씀하시고 (슥 1:17) 예루살렘을 나의 성읍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람임을 뜻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자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고집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을까요?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은 당신의 삶이 우울하고 낙심하고 절망에 빠져 억지로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첫 번째 환상이었습니다. 

② 스가랴에게 보이신 두 번째 환상

스가랴에게 보이신 두 번째 환상은 4개의 뿔과 4명의 대장장이입니다. 

 

(슥 1:18-19)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4개의 뿔이 무엇이냐 묻는 스가랴에게 천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흩어 버린 어떤 세력이라 말합니다. 
성경에서 뿔이란 권세와 능력, 힘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해친 4개의 뿔이란 학자들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를 상징한다는 게 학설입니다. 

 

(슥 1:20-21)

그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스가랴는 천사에게 4명의 대장장이는 무엇인지를 물어보는데요. 
대장장이는 이스라엘을 해친 뿔들을 떨어뜨려 망치로 쇠를 두들기듯 부순다는 거예요. 

소의 뿔이나 사슴의 뿔이 아무리 강해도 망치로 내리치면 다 부서져 버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실제 역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을 지배했던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는 다 무너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강력한 힘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 당신을 에워싸고 고통을 준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세계의 역사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스가랴서를 통해 두 가지 메시지 전하기 원합니다. 

①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슥 1:14)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셨지요.

 1 계명이 뭡니까?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 계명은 무엇입니까? 너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우상 앞에 절하지 말라.

예수 믿는 사람은 절에 가서 불상 앞에 절 하지 않잖아요. 근데 이 말씀은 그런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출 20:5-6)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2 계명은 우상 만들지 말고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는 뜻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우상을 만들고 어떤 우상 앞에 절하고 어떤 우상 앞에 춤을 추고 있습니까?
광야에서 만든 대표적인 우상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한 이후 광야로 가서 무엇을 만드나요?

금송아지를 만들었죠. 금송아지 앞에 절을 하고 춤을 춥니다. 

하나님께서는 크게 화를 내셨죠. 십계명 돌판까지 던져서 부숴 버리실 만큼요. 
그게 우상 숭배입니다. 

 

 

우리는 어떤 우상 숭배를 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금 신상은 돈입니다. 
우리가 돈 앞에 엎드리고 돈 앞에 춤을 추고 돈을 위해 살아갈 때 하나님이 질투하신다는 거예요.

2 계명의 원래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돈을 사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할 때 질투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출애굽기 20장에서 십계명을 주셨잖아요. 그리고 출애굽기 34장에 똑같은 말씀을 다시 하시는데요. 
(출 34:14)

너는 다른 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 임이니라

 

 


(수 24: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모세 다음에 이스라엘을 이끌어 갔던 사람은 여호수아입니다.

여호수아 서는 총 24장으로 되어 있는데 19절은 그가 죽기 직전에 한 말입니다. 

여호수아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는 하나님을 따라다니고 전쟁이 있을 때 하나님을 따라다녔으나

가나안 땅, 풍요로운 땅에 들어와서는 그 풍요함에 빠져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돈을 사랑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라 말씀하고 있죠.

모세도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으로, 여호수아도 하나님은 질투하신다고 기록합니다. 

 


스가랴서에도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초라하고 먼지 같은 나를 두고 질투하신다니요. 내가 뭐라고...
이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왜 질투를 하실까요?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할수록 질투도 커지는 법이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질투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크게 질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질투하시도록 사랑하신다는 말에 감격한 적이 있습니까?
나를 훤히 아시는 하나님이 질투하도록 사랑하신다고요.

초라한 나를 질투하도록 사랑하신다니 감격이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은혜가 부어질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하루아침에 모든 게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겠다 말씀하셨어요. 

그게 십계명이에요.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② 다시 시작하십시오. 

(슥 2:16-17)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성전 공사가 멈추었는데 다시 시작하라고 하시면서 다시 먹줄을 치게 될 것이며 다시 풍성해질 것이며 다시 위로할 것이고 다시 택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스가랴의 환상이 실현되고 그들은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어려운 상황만 바라보고 절망하고 불평, 불만 속에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질투하실 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이 무너져 가는 것을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당신이 다시 풍성한 삶을 사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 다시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당신에게 남은 인생의 첫날이에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가 인생 전체를 결정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인생에 채찍을 들어 고난을 주신다면 그 고난은 당신을 망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매를 드셨다면 그 매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작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지금 고통이 있습니까?
그 고통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고통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금 어렵습니까?
불평, 불만, 원망에 빠지지 말고 감사하면서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히 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까? 그것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순식간에 모든 것이 다 바뀝니다. 

불평, 불만과 낙심 속에 후회하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요. 
아무리 고난이 닥쳐오고 아무리 큰 실패를 경험했다 해도 다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는 언제나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계획이 있습니다.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7번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게 아니에요. 
7은 완전수입니다. 그러니까 끝까지라는 말이에요. 
의인은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다시 일어나기 바랍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끝까지 일어나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넘어졌습니까?

 다시 일어나십시오. 회복의 환상을 보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우리는 절망 속에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상황 바꾸려 하지 마시고 먼저 내 마음을 바꾸십시오. 내가 먼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던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당신의 인생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의 삶의 모습이 있다.

하나는 기적은 없다고 믿는 삶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기적은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십시오. 혼자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성령 하나님과 함께 다시 시작하십시오. 

 

성령 하나님은 당신에게 환상을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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