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Tom and Jerry) 2021
오랫동안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 났던 전 세계가 사랑한 콤비, 톰과 제리.
톰과 제리가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물론 둘 사이는 여전한데요. 앙숙!
뉴욕까지 진출해 펼치는 두 앙숙의 진한 케미.
제리가 무전취식 중인 최고급 호텔에 첫 출근하게 된 케일라. 클로이 모레츠( Chloë Grace Moretz)군요.
매니저 케일라에게 내려진 첫 번째 미션은 바로 결혼식이 열리기 전,
호텔의 골칫덩어리 투숙객 제리를 쫓아내는 것이었죠.
하지만 상대는 천하의 제리.
제리를 포획하고자 케일라가 고른 비장의 카드는
바로 제리의 천적이자 영원한 라이벌, 톰.
하지만 스스로 진화하는 제리를 누가 당할 수 있을까요?
잔망스러움이 넘치는 제리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톰.
1940년 첫 등장 이후 현재까지 사랑받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적인 작품 <톰과 제리>
아카데미상 7번 수상에 이어 극장판으로 114편, TV 시리즈 250편이나 제작되었다고.
팀 스토리 감독은 말하죠.
톰과 제리가 사랑받는 건 슬랩스틱 코미디의 역사를 대변하기 때문이라고요.
이번 영화에서도 슬랩스틱 장면을 생생하게 재연했다고 하네요.
영화 <톰과 제리>는 라이브 액션(실사:인형 모형)과 4만 장이 넘는 작화를 CG 애니메이션과 결합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탄생했다고 해요.
하이브리드 영화로 원작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현대 뉴욕에 옮겨 놓은 거라고 하네요.
호텔 최고의 이벤트인 결혼식을 앞두고 제리를 포획해야만 하는 톰.
하지만 톰의 수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죠.
만나기만 하면 일촉즉발 아찔한 상황들이 계속됩니다.
톰과 제리가 쫓고 쫓기는 사이, 무법지대가 되어 버린 호텔.
톰은 제리를 잡기 위해 베트맨이 되어 보기도 하지만 글쎄요.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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