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A Quiet Place) 2020
이곳의 생존 법칙은 오직 하나!
살기 위해선 그 어떤 소리도 결코 내지 말 것.
아~~~~ 악.
놈들은 작은 소리에도 반드시 찾아오니 말입니다.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영화.
제작비의 20배, 약 4천300억 원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콰이어트 플레이스>
감독 존 크래신스키(John Krasinski) 주연 애밀리 블런트(Emily Blunt) 부부죠.
여기 2탄에는 엄청 좋아하는 배우인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까지 합류하죠.
무슨 일이야?
소리의 공포가 시작된 건 보통의 날들과는 조금 달랐던 그날.
괜찮아, 아가. 대체 무슨 일이지?
일상이 무너지게 된 시작점과 침묵에 갇혀버린 현재를 오가며
다시 침묵의 공포로 몰아넣을 2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건이 시작된 과거 1편 이후의 여정으로 세계관을 확장해가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출입금지
남편 잃은 슬픔에 목 놓아 울 수도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오직 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생존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 그녀.
하지만 도처엔 죽음을 부르는 소리가 잇따르고...
뛰어!
소리로부터 최대한 멀어지기 위해 무작정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쉿!
그런 그들 앞을 가로막는 건 언제나 한 발 앞서 기다리고 있는 서늘한 죽음의 공포였죠.
여기까지 왜 온 건지 모르겠지만 남은 건 아무것도 없어요!
고요뿐인 줄 알았던 세상밖에는 또 다른 생존자가 존재했으니, 그 역시 괴수를 피해 깊은 벙커 속에 은신 중이었는데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제발요~.
구해야 하는 다른 생존자들이 있어요.
생존자들의 소식을 전해 보지만
모르는군요.
남겨진 사람들은 구할 가치가 없는 자들이에요.
언제 어디서 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그 끝은 알지 못한 채 다시 시작된 소리 없는 전쟁.
정적의 세상 속 흐릿하게 들려오는 생존의 신호들.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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