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킬러( Hunter Killer) 2018
역대 최고급 잠수함 액션 <헌터 킬러>
헌터 킬러(Hunter Killer)는 가장 위험한 임무 완수를 위해 투입되는 공격형 잠수함을 일컫는데요
단 한 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100% 성공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스릴 넘치는 긴박감을 조성합니다.
바다 그 수백 미터 아래에서 펼쳐지는 작전명-의문의 폭발로 실종된 아군의 잠수함을 찾아라.
육지에서는 전쟁을 막기 위해 러시아 대통령을 미국 최정예 요원들이 안전하게 구출해내야 합니다.
러시아 영해에서 벌어진 폭격 소식을 들은 미 국방부는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하고
빙산 밑에서 러시아와 전투가 벌어져 아군의 잠수함이 침몰했습니다.
본격적인 전쟁에 뛰어들기에 앞서 러시아의 대통령과 국방부를 정찰하기 위해
최정예 특수부대원들이 러시아로 급파됩니다.
요원들은 러시아 기지에 몰래 잠입해 상황을 보고 하는데요.
태평양 너머에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좋아, 러시아 해안가에서 촬영한 영상을 워싱턴으로 전송하겠다.
요원이 전송한 영상에는 러시아 국방 장관이 대통령 주변의 인사들을 총살하는 장면이 담겨있는데요.
지금 러시아 땅에서 비밀리에 벌어지고 있는 그건, 쿠데타입니다.
이 영상을 본 미국 정부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하지만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대통령을 구출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실행합니다.
한편, 바다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에 사라진 아군의 잠수함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해상에 있는 아군 병력 4명과 러시아 대통령을 데리고 와야 하죠.
이를 위해 헌터 킬러 한 척이 출정합니다.
적의 잠수함이 있을 수도 있어. 먼저 탐색선을 보내라.
마침내 그곳에서 어뢰에 공격당한 아군의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방은 온통 어뢰 밭입니다.
적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암초를 피해 가지만
가장 큰 난관이 남아있었으니 해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사운드 센서입니다.
숨소리마저 죽음으로 몰고갈 수 있는 상황인 거죠.
지옥 같은 이 순간이 끝나기만을 숨죽여 기다리는 이때,
잡음을 내는 나사를 조심스럽게 조이는 데 성공하지만
아뿔싸! 바닥으로 떨어지는 렌치를 순식간에 낚아챈 후 안도의 숨조차 내쉴 수 없는 이들은
전쟁의 바닥 그 중심에 있습니다.
영화 <헌터 킬러>는 전직 핵잠수함 지휘관과 유명 작가가 공동 집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미 펜타곤 고문이 실제 제작에도 참여하여 100% 사실적인 묘사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세트를 케이블의 색마저 실제 잠수함 내부처럼 그대로 구현해 냈다고 하는군요.
겜블은 기울임과 회전이 가능한 유압식 플랫폼인데요, 직접 제작한 35톤의 겜블 세트를 이용해 실제 잠수함 속에 있는 것처럼 매번 다른 각도로 촬영한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영상들을 완성했습니다.
바닷속에서 살벌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잠수함, 헌터 킬러와 합동 작전을 펼쳐야 하는 육지의 요원들.
좋아, 들어가서 러시아 대통령을 둘러메고 잽싸게 물로 들어와서 잠수함과 접선한다.
육지의 요원들은 적들로 가득한 이곳을 막힘없이 뚫고 나가 러시아 대통령을 구출해야 하는데요.
소리 없이 침투해 신속하게 작전을 펼치는 것이 관건입니다.
혼란스러운 적들의 틈을 타 대통령이 납치된 곳을 찾아내는데요.
미국 군인가?
구출하러 왔습니다.
하지만 적군을 수에 비해 아군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군요.
대통령이 탈출하기 전에 미군 잠수함을 격침시켜 버려.
상공에서부터 빗줄기 마냥, 날아드는 러시아의 미사일 폭격이 시작되고
결국 작전을 펼쳐야 하는 잠수함이 큰 타격을 입고 맙니다.
한편, 육지에서는 구조를 도와줄 잠수함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바다에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투태세, 전투태세.
아군을 공격한 적들이 이내 곧 2차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전투태세를 채 갖추기도 전에 기다렸다는 듯, 일시에 적군의 어뢰들이 헌터 킬러를 향해 날아듭니다.
헌터 킬러 역시 눈 뜨고 당할 수만은 없는데요.
적의 어뢰 공격으로부터 전세를 뒤집을 폭탄이 적을 향해 날아간 그 순간,
표적을 삼은 적의 잠수함은 물론, 심해를 뚫고 수면 위로 굉음을 폭발시키는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입니다
우리가 방금 전쟁을 시작한 것입니까?
아니, 전쟁 속으로 뛰어든 거지.
이들은 전쟁의 한 복 판에 놓이게 됩니다.
위기일발 전투 상황에서 과연 이들은 임수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를 좋아하는 순수한 팬심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요.
생각을 훨씬 웃도는 영화였어요.
헐렁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보는 재미가 아주 많이 쏠쏠했던 영화 <헌터 킬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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