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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1초와 1도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1년은 365일.
하루는 24시간.
그렇다면 1년은 몇 초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아휴~ 숫자가 너무 커서 계산이 잘 안 되죠.
약 3천만 초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지구가 중심축으로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죠.
그런데 그 속도가 아주 일정한 것은 아니어서 몇 년에 한 번씩은 1초를 추가해서 시간을 맞춘다고 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급할 땐 너무너무 아쉽기만 한 1초.
어디에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어릴 적 수학 수업이었던가요?
각도기를 준비물로 가져가야 할 때가 있었죠.
그때 기준이 되는 선에 각도기를 딱 놓고 아주 작은 눈금 하나,
그러니까 1도만 옆으로 점을 찍은 다음 중심에서 선을 그어 봤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더니 선을 더 멀리멀리 그려갈수록 점점 더 차이가 커지더라고요.
아마 우리의 시선이 1도만 달라져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1도만 옆으로 시선을 옮기는 데 사용한다면 우리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살짝 고개를 돌리고 아직 보이지 않는 먼 곳을 그려 보아요.
봄을 기다리다
봄을 기다리다 충북 음성군 구미산으로 가는 입구에 호스피스 요양원이 있다. 거기서 60대 초반에 간암 말기로, 더 이상 치료받을 길이 없어 공기 맑은 시골에서 남은 생을 살러온 남자를 만났다
captainwins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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