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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솔로몬,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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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평생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감동시킨 시간이 있습니까? 그런 사건이 있습니까?
    솔로몬은 왕이 되자마자 새로운 시작으로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다가갔습니다. 

     

     

    역사 학자마다 의견이 조금씩 갈리지만 왕위에 오를 때, 솔로몬의 나이를 18세-20세 정도로 추정합니다. 
    역사적으로 솔로몬의 생애는 BC990-BC932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0년 후에 죽었다고 되어있으니 왕위에 오른 그의 나이는 18-20세 사이입니다. 

     

     

    아무튼 솔로몬은 20세가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일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나가 엎드렸습니다. 
    번제는 버려질 더러운 부분을 제외하고 희생 제물 전체를 태워 공물로 바치는 종교적 제사입니다.   

    이는 완전함 또는 온전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예배에 감동하여 그에게 나타나십니다. 
    참 놀라운 일이죠. 당신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게 되기 바랍니다. 

     

    (왕상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하나님께서 나타나서 무엇을 받기 원하는지 물으신다면 즉각 얘기할 수 있는 기도 제목이 있기 바랍니다. 

     

     

    (왕상 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바로 구하지 않고 두 가지를 먼저 말합니다. 

    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푸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다윗은 시골의 초라한 목동이었는데 하나님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왕이 되었죠. 

    다윗의 생애는 누가 봐도 위대한 인생입니다. 

    골리앗을 죽인 용감한 사람이고,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왕이 된 자이고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모든 나라들과 전쟁을 하여 이스라엘을 강국으로 만든 위대한 왕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시편의 반을 기록한 영적 거장이죠. 

    그런데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 왕이 한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기가 왕이 된 것 역시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이 왕이 될 확률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1%도 되지 않았습니다. 
    다윗 왕에게는 이미 부인이 6명 있었고 10명이 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첫째 왕자 암논은 셋째 왕자 압살롬에게 살해당했고, 둘째 왕자 길르암은 언제 죽은지도 모르게

    죽었고 셋째 왕자 압살롬은 다윗 왕에게 반역하다가 요압 장군과 군사들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살아남아 있는 넷째 왕자 아도니아가 왕이 되는 게 순리입니다. 아도니아는 나이도 적당합니다. 
    아도니아는 신하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도 갖추었습니다. 머리도 좋습니다. 
    아도니아는 왕의 자리에 대한 집요한 야망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리고 멍청한 솔로몬이 왕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을 하나님께서 이미 다윗에게 말씀하셨는데요. 
    (대상 22: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솔로몬의 이름 안에는 살롬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안이라는 뜻을 가지고 태어난 것입니다. 

     

     

    (대상 22: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 대해 이렇게 말한 거죠. 

    미숙하다는 것은 경험이 없고 겁이 많고 연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객관적인 눈으로 볼 때 솔로몬이 왕이 될 확률은 없습니다. 어리고 모든 게 미숙합니다. 
    머리도 좋지 않고 연약합니다. 솔로몬을 지혜의 왕으로 알고 있지만 그에겐 지혜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솔로몬이 다윗의 아들이기 때문에 금수저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솔로몬은 금수저가 아닙니다. 솔로몬은 다윗 왕의 7번째 첩의 아들입니다. 
    솔로몬의 어머니인 밧세바는 솔로몬의 친형을 낳았지만 태어난 지 7일 만에 죽었습니다.
     아버지 다윗과 어머니 밧세바가 불륜으로 낳은 아기였기에 이것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윗과 밧세바에게 아들이 태어났으니 그 이름이 솔로몬입니다. 

    다윗과 밧세바는 이 아들 또한 죽지 않을까 불안했습니다. 
    불안으로 엄마 뱃속에 있었던 아기가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이 태어나자마자 나단 선지자가 찾아와서 솔로몬의 이름을 여디디야라고 불렀어요. 
    여디디야의 뜻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셨다입니다. 

    (삼하 12: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솔로몬은 어린 시절에 나단 선지자와 함께 자랍니다. 

    아마 솔로몬 마음에는 서자라는 열등감과 불륜으로 태어났다는 수치심과 정죄 감이 있었을 겁니다. 
    그때마다 나단 선지자는 솔로몬의 어린 시절 이름이 여디디야임을 상기시켜 주며

    솔로몬이 가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주었습니다. 

     

    마태복음에 솔로몬은 예수님 조상의 족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솔로몬이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연약한 과거와 모든 상처, 모든 죄악을 다 덮으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지금 자신이 왕이 된 것은 자신의 노력이나 실력이나 신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 말합니다. 

     

    지금 살아있는 것,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마시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알고 감사할 수 있기 바랍니다. 
    내 과거도 은혜이고 현재도 은혜입니다. 

    솔로몬은 크신 은혜를 항상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받기를 원하십니까?
    지금의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마시고 크신 은혜를 감사할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입술에 항상 감사가 있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주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바로 구하지 않고 두 가지를 먼저 말합니다. 

    ②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왕상 3: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솔로몬은 왕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을 종이라, 아이라 말합니다. 또 자신은 처신을 제대로 할 줄 모른다고 말합니다. 

    왕으로서 통치할 능력이 없다는 말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부족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겸손한 마음을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은혜 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평생 은혜 받기를 원하십니까? 평생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기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왕상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왕상 3:10-11)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하나님은 솔로몬의 간구를 기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은 자신의 부귀영화,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고 재판을 잘할 수 있도록 듣는 마음인 지혜를 달라고 구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나를 넘어 이타적인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집니다. 

     

     

    (왕상 3:12-13)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구하지 않았던 부귀영화까지 받게 됩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부귀영화까지 주심은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사역을 완수하게 하려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만 주시는 분이 아닌

    구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주시길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리고 미련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것도 은혜이고 

    지혜만 구했는데 부귀영화까지 덧붙여 주신 것도 큰 은혜입니다. 
    이 일로 솔로몬은 이 세상에서 전무후무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왕상 4:21)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

     

    후에, 솔로몬에게 한 아이를 두고 누구의 아이인가를 재판하는 유명한 사건이 나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순식간에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솔로몬은 단 한 번의 전쟁을 치르지 않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솔로몬을 찾아와서 머리를 조아리고 조공을 바쳤습니다.

    솔로몬은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대단했습니다. 잠언은 3,000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1,005편입니다.

    잠언을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초목에 대해서 얘기하고 짐승과 새와 물고기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말합니다. 
    솔로몬이 남긴 성경은 3권입니다. 

    젊은 날의 사랑을 얘기한 아가서와 한참 성공할 때 쓴 잠언, 죽기 전에 쓴 전도서가 있습니다. 
    언제나 구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구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풍성한 삶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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