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인의 삶 ♡ 영화이야기

(내겐 명작)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8화 2001

728x90
반응형

(내겐 명작)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8화 2001

 

 

8. The Last Patrol 마지막 정찰 

배경 : 1945년 2/9일, 프랑스 헤게 나우

         

Strasbourg 북쪽과 프랑스 알자스 마을 하게나우에 입성한다. 

헤게 나우는 알자스 지방에 있는 라인강의 지류 moder강에 접한 곳이다. 

 

 

장면은 웹스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4개월만에 부대로 복귀한 웹스터

 

《101 공수사단은 벌지 전투에서 바스토뉴를 사수해 유명해졌다. 

덕분에 바스토뉴에서 박살난 악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그 지옥 같은 숲에 비해

이곳 피랑스 알자스 지방은 낙원 같은 곳이었지만

여기서도 이지 중대를 맞이하는 것은 강 건너에서 들려오는 포성이었다. 

나는 부상 때문에 바스토뉴는 건너뛰고

알자스의 아그노로 가는 길목에서 중대에 복귀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마을 입구에서 만난 이지 중대원들은

영웅들이라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딱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

중대장이 바뀐 이지 중대는 온통 낯선 얼굴들이었다.

토코아 출신들도 전과 같지 않았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들이었다.

나는 중대 창설 동기로 노르망디는 물론 마켓 가든 때도 함께 싸웠다.

그러나 바스토뉴에 없었다는 이유로 이제는 모두 나를 신병 대하듯 했다.≫

 

웹스터는 하버드 출신이지만 동료들과 위화감 없이 잘 지낸다. 

정찰이 아닌 관측 임무를 수행했고, 8화는 웹스터가 기록한 이야기다.

 

 

박격포가 날아드는 아그노 

시가전이 아니다.

라인강 지류를 사이로 미군과 독일군이 마주 보며, 대치하는 상황이다. 

양측 진영 모두 관측소를 건물에 둔다. 

총으로 저격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포로 공격한다. 

주간에는 저격수, 박격포, 88mm의 대공포, 열차포로.

야간에는 조명탄과 박격포가 날아든다. 

바스토뉴에서 비 오듯, 쏟아지던 폭격을 겪어낸 대원들은 

포가 날아들 때는 큰 요동함 없이, 신속히 지하로 대피한다. 

 

 

 

3화 밝은 모습의 멀라키
계속되는 전투에 피로도가 극에 달한 멀라키

 

멀라키는 독일군의 루거를 구하기 위해,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달려 나가고,

독일군 포로에게도 친근하게 말을 건넨다.

그러나 전투가 지속될수록, 밝은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간다. 

그도 그럴 것이,

친하게 지냈던 벅과 전우들이 떠나가는 모습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항상 선봉에 서 있던 이지 중대원 중에서도, 늘 앞장섰다.

계속되는 전투로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  

 

 

 

M1 소총 가늠쇠를 그을리는 장면

 

강 건너, 독일군 전초기지 정찰에 앞서,

마틴 하사가

"소리 나는 장비나, 반짝거리는 건 착용하지 말라. 철모도 벗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쉬프티가 M1 소총 가늠쇠를 라이터로 그을리고 있다.

가늠쇠는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빛이 난다. 

실제 M1소총 교본에도 나와 있는,

'야간 전투 시 가늠쇠를 그을리기'가 드라마 장면으로 보여준다.

 

강 건너,

1차 수색 후 신병 잭슨이 죽고, 포로 2명을 잡아 온다. 

또다시 2차 수색 명령이 떨어진다. 

실질적인 공과가 없는 수색으로 아까운 생명만 잃은 상황에서

윈터스는 수색 작전을 취소하고

포로를 잡지 못했다는 거짓 보고를 하게 한다. 

 

 

웨스트포인투 졸업 후, 존슨 소위

 

그 순간, 존슨은 리더십을 목도한다. 

 

2월 초에서 3월 말까지 서부전선의 연합군이 라인강에서 독일군과 대치하는 상황이다. 

휴식 후, 3월말  라인강을 건너 독일로 진입한다. 

 

내겐 특급 명작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