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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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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

믿음은 하늘의 것을 이 땅에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축복의 파이프이자 축복의 통로입니다.
 
믿음은 100세 된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게 합니다.
믿음은 홍해를 육지로 만들어 줍니다. 
믿음은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립니다. 
믿음은 물맷돌 하나로 거대한 골리앗을 죽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사자굴 속에 들어가도 죽지 않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믿음은 한계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통로입니다. 

🤍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뭐라고요?
믿음이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을 찾을 때 상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은 히브리서 11장 5절에서 나왔습니다.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5절과 6절, 두 절을 연결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무엇으로? 믿음으로.
6절에서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이고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에녹은 65세에 아들을 낳고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365세까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가끔 에녹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손을 잡고 살다가 어느 날,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죽음을 뚫고 천국으로 쓱~~ 들어간 사람, 신화나 동화에서 나오는 하나님과 손 잡고 걷는 사람으로 착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에녹에게도 우리처럼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어요.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손을 잡고 다니지 않았어요. 

그러나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믿음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이 보이지 않듯이 에녹에게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손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 손 잡고 다니면 되는 거예요. 그게 믿음이에요.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것처럼 살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처럼 믿고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에 대한 마가복음 9장 말씀💛

오늘 믿음에 대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12제자들 중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 세 명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어요. 
변화산 아래에는 9명의 제자들이 있었지요.
9명의 제자들에게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가 찾아와서 자기 아들의 병을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9명의 제자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아들의 병이 낫지 않는 거예요. 
 
그때 산에서 예수님이 내려오셨어요.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가 예수님에게 다가와서 얘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막 9:17-18)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귀신 들린 아이는 말도 못 하고 듣지도 못해요. 거기다가 뇌전증(간질)까지 앓고 있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예수님 당시, 뇌전증은 불치병이에요.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와서 자기 아들을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데려왔는데 제자들이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제자들을 향한 불평과 원망 섞인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향한 불평과 원망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의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책망하시죠. 
 

(막 9:19) 대답하여 이르시되 ()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O unbelieving generation, "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How long shall I put up with you? Bring the boy to me." (NIV)

 
한글 성경에는 번역이 되어 있지 않지만 믿음이 없는 세대여 앞에 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 믿음이 없는 세대여라고 탄식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 이 마가복음 9장은 예수님 공생애 거의 마지막 부분이에요. 
3년 반 동안 제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믿음의 기적을 일으키셨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아,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너희들은 모두 구경꾼에 불과하구나. 오, 믿음이 없는 세대여.
예수님은 탄식하고 계신 것입니다.
 
2년, 3년을 교회를 다니면 믿음이 생길 법도 한데...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것에 대해 지금 예수님이 탄식하고 계신 거예요. 
믿음이 뭐라고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염려해요. 걱정해요. 그게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것에 대해 지금 탄식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오라 말씀하십니다.
그 아이가 예수님 곁에 오자 곧바로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땅에 엎드려 입에 거품을 흘렸습니다.
예수님 곁에 왔는데... 나은 게 아니에요.
아니, 병이 더 심해져 버렸어요.
이럴 때 가지고 있는 믿음조차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이 아버지에게 언제부터 이랬느냐 물으시니, 아이의 아버지가 어려서부터라고 대답하지요. 
그러니까 아이의 병은 굉장히 오래됐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혹시 예수님이 뭔가를 할 수 있으시다면 좀 도와주시도록 청하고 있습니다.
 

(막 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이 말에 예수님은 아주 유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 혹시라도 이 아이에게 뭔가 할 게 있으시다면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 안에는 부정도, 긍정도 다 들어 있어요. 믿는 것도 아니고 믿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그가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아이의 병이 나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왔었어요.
근데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잖아요. 산 아래에는 9명의 제자만 있었지요.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9명의 제자에게 부탁했더니 9명의 제자가 간절히 기도했지만 병이 낫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가지고 왔던 믿음조차 없어졌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귀신 들린 아이를 데려오라 해서 가까이 갔는데 아이가 더 나빠져 버린 거예요.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처음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가졌던 믿음이 지금은 다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아버지가 겨우 하는 말이 선생님, 뭐 좀 할 수 있으시다면 해 주십시오라고 한 거예요. 
그때 예수님은 할 수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너에게 믿음이 있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을 거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가 네, 믿습니다라고 말하고 나서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막 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 ✔ 주여 ✔ )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And straightway the father of the child cried out, and said with tears, Lord, I believe; help thou mine unbelief.(KJV)

 
한글 성경에는 내가 믿나이다 다음에 주여라는 단어가 빠져 있어요. 
이 번역을 하신 분들도 주(Lord)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주인 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도 주(Lord)라는 단어가 빠지면 이게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당시, 주(Lord)라는 단어인 큐리오스 ( kurios)는 황제를 칭할 때만 사용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했잖아요.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제 아들을 데려갔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아무것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그저 좋은 스승, 좋은 사람, 선한 일을 하는 분, 말을 잘하는 분으로만 알았던 것뿐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뭘 좀 할 수 있다면 내 아들을 고쳐 달라는 말에
예수님께서 너는 믿음이 없구나,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니
그제야 믿나이다, 여.라고 말합니다. 
호칭을 바꿔 버립니다. 주라고 말이죠. 황제보다 더 위대한 주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엄청난 변화입니다. 
선생(Teacher)에서 주(Lord)로, 황제보다 더 높은 큐리오스(Kurios)라고 말이지요. 
저는 이것을 믿음의 점프라고 말합니다. 
평범하게 교회를 다니다가 (예를 들어) 어느 날 병에 결려서 간절히 기도했더니 병이 딱 나으면 믿음이 점프하게 됩니다. 아, 주님 진짜 살아 계시구나. 이렇게 믿음이 확 점프하는 거예요. 
모든 분들에게 믿음의 점프가 있기를 바랍니다. 

⭕ 기억하십시오.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이것은 제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곧바로 믿음의 말씀을 하십니다. 

(막 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 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예수님의 말씀은 믿음의 선포입니다. 
귀신아, 네가 나가주면 좋겠어. 네가 나가 주길 부탁한다가 아닙니다.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믿음의 선포! 믿음의 명령을 하고 계십니다. 
 

💜 예수님 말씀에 능력 있음을 믿으십니까?

즉시로 귀신이 떠나가고 그 아이가 치유되었습니다. 

 

(막 9:26-27)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예수님은 귀신이 나가고 넘어져 있는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는데요. 
이것은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병든 자를 고치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시간이 흘러 이 아이와 아버지는 떠나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예수님, 왜 우리는 9명이 같이 기도했음에도 그 아이의 병이 낫지 않았습니까?라고 여쭤 보죠. 
그러자 예수님은 기도 외에 이런 병이 나가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막 9:28-29)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누가 기도합니까?
믿음이 있는 사람이 기도합니다.
보통 사람은 한두 번 기도하다가 기도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그렇지요.
기도와 믿음은 동일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난 믿음이 있는데 요새는 기도 하지 않아라고 얘기하시는 분은 믿음이 없는 거예요. 
난 전에는 기도 열심히 했는데 요새는 기도 안 해라고 말하시는 분은 요새 믿음이 없는 거예요. 
난 믿음은 좋은데 기도하지 않아라는 분은 믿음이 없는 거예요. 
기도와 믿음은 동일한 거예요. 
 

당신의 믿음을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요즈음 어떻게 기도 생활을 하고 있는가?

 
마가복음 9장과 같은 사건을 마태복음 17장에서는 제자들이 찾아와서 왜 자신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는 물음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제자들에겐 믿음이 있긴 있어요. 그런데 너무 믿음이 작은 거예요. 
 
다음 글에서 마가복음 9장,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신 예수님 사건을 믿음에 대한 관점으로 살펴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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