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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알아가는 삶

광야를 주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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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주신 이유 

 

광야는 끝없이 펼쳐진 곳입니다.
'광야'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270회 등장하고, 신약성경에서는 35회 나옵니다.
광야는 히브리어로 '미드바르'이며, 헬라어로는 '에레모스'라고 합니다.
광야는 사막, 거친 곳, 불모지, 한적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토의 50%가 광야입니다.
왜 하나님은 광야를 만들어 놓으셨을까요?
우리 인생에 광야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광야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광야가 필요한 이유 : 광야란?🤍 

① 광야는 낮아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초대하신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신 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스라엘에는 두 종류의 광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토는 길이가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약 560km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430km 정도 되는데요.  
그러니까 서울과 부산보다 조금 더 길어요.
동서의 길이는 96km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동서의 길이가 200km 정도 되는데
96km니까 우리나라의 약 반 정도 됩니다.
이스라엘은 대한민국의 절반 정도 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 광야가 절반이에요.  

하얗게 보이는 곳이 광야입니다.
특별히 빨간 글씨로 유대 광야라고 적은 것이 보이시지요?
그리고 이 밑에 엔게디(오아시스)는 사해가 있는 곳이죠. 그 밑으로는 아라바 사막이라고 얘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간 곳은 아라바 사막 밑으로 40년 동안 다닌 거예요.  
이 광야는 씨를 뿌릴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곡식도 없어요. 사람도 살 수 없고, 동물도 살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마실 물도 물론 없습니다.  

신명기 8장 2-3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이나 광야에 있게 하신 이유!
2번이나 말씀하셨지요.- 낮아지게 하려 함이라, 낮아지게 하려 함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여 가나안 땅 입구에 왔죠.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되는데 모세가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서 먼저 가나안 땅을 보고 오라고 얘기합니다. 
정탐꾼 중 10명은 그곳은 성이 견고하고, 사람들은 힘이 세고, 키도 얼마나 큰 지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라며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다 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탐꾼 10명의 부정적인 보고를 확 붙잡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얘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믿음의 말, 긍정의 말, 하나님 말씀은 그들의 상식에 맞지 않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들은 부정적인 것을 꽉 붙잡고 불평, 불만을 쏟아 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광야로 몰아넣으셨습니다. 
왜요? 마음을 낮추기 위하여.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교만입니다. 
교만하면 불평, 불만이 나와요. 교만은 주위 사람과의 관계를 다 깨어 버려요. 
교만하면 자기 생각이 전부예요. 고집스러운 사람이 됩니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방법이 뭐냐?
광야로 보내는 거예요.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가 뜨는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바람이 부는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비가 오는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물이 있는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호흡하는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지금 살아 움직이는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 힘으로 산다, 내 실력으로 산다, 내 능력으로 산다, 내 돈으로 산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오늘 살아 존재하는 것,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광야가 그런 곳이에요.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도, 머물 수도 없는 곳입니다. 
광야에서는 세상 소리가 다 사라집니다. 
모든 소리가 다 사라져요. 
하나님의 음성만 들리는 곳입니다. 
낮아진 자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누군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나요?"
😄"네, 낮아지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세상 욕심 버리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교만을 버리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요즈음 말씀이 달고 예배가 기다려지십니까?
예배가 기다려지고 말씀 읽는 게 꿀처럼 달다고 하신 분은 이미 광야를 통과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낮추십니다. 
낮아지지 않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말씀이 꿀처럼 달다, 큰 은혜가 이미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낮아진 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악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는 말씀이 들리는 것입니다. 
말씀이 꿀보다 달게 느껴질 것입니다.  
 
겸손히 하나님 가까이 가면 하나님께서 나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악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광야는 낮아짐의 초대입니다. 
낮아지는 곳에 은혜가 있고, 낮아지는 곳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광야가 필요한 이유 : 광야란?🤍

② 광야는 목마른 곳입니다. 

 
광야는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곳이죠.
그래서 땅도 물이 없어 쩍쩍 갈라지고, 나무도, 풀도 다 말라죽어버리는 곳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지나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출애굽기 15장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나 홍해를 건넌 후 사흘 동안 걸었으나 물을 찾지 못해 목이 말랐고, 그러던 중에  마라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 없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처음으로 불평과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과 불만을 쏟아냈을까요?
왜 그들이 불평불만을 했을까요?
목은 마른데 물이 써서 마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쓴 물을 단물로 바꿔 주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출애굽기 17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지 한 달 만에 시내산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나 홍해를 지나 시내산으로 가는 과정에 위치한 가장 큰 오아시스 마을인 르비딤에서 물이 없자, 사람들은 모세에게 돌을 던지려 하고 죽이려 하면서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게 된 이유가 뭡니까?
물이 없어서입니다. 

(출 17:3-4)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목숨을 걸고 기도합니다. 
백성들이 모세를 돌로 쳐 죽이려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반석을 쳐라." 말씀하시고, 모세가 반석을 쳤더니, 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은 한 사람, 열 사람의 목을 축이기에 충분한 양이 아니라, 무려 200만 명이 마실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생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목마른 자가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생수를 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광야나 사막에서 생수가 터져 나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마실 물이 없습니까?
목이 마르십니까?
다른 곳에서 물을 찾지 말고 하나님께 생수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갈급함을 가지십시오. 
곧 물이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애굽을 떠나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께서 마실 물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애굽이라는 세상에 살다가 지금은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고 홍해를 건너와 이 땅에 사는데 생수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수를 부어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시는 분이시고 광야에 길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사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수를 주시기 원하십니다.
생수를 마시려면 먼저 우리에게 영적인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목마름은 간절함이지요. 
세상 부유함은 영적인 갈급함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세상 부유함으로 마음 채우지 마시고, 성령의 생수로 마음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땅은 건조한 팔레스틴 땅으로 물이 귀한 곳입니다. 
구약에서는 건물을 지을 때, 반드시 가장 먼저 물 저장구를 만듭니다. 
한 방울의 비도 낭비하지 않는 거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비는 축복입니다.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12세가 되면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가서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려면, 반드시 유대 광야를 거쳐야 합니다. 
성전에 가기 위해서는 유대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대 광야에서 목마름을 가지고 성전에 오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갈급함을 가지고 성전에 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목마른 자들에게 말씀하셨지요.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누가 물을 마십니까?
누가 물을 벌컥벌컥 들이켭니까?
목마른 사람입니다. 
목마른 사람은 황금을 찾지 않습니다. 
광야에는 황금이 필요 없습니다. 집채만 한 황금을 던져서라도 물 한 컵을 구하는 곳이 광야입니다. 
황금을 쫓지 마시고 생수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인들의 문제는 영적인 목마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목이 말라야 합니다. 
말씀의 배가 고파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가 필요합니다. 
그 생수가 바로 성령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성령의 생수가 없다면,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고 무엇을 해도 만족이 되지 않는 공허하고 허무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목마른 자는 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내 배에서 생수가 솟아납니다. 
당신에게 매일 생수가 솟아나게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쁨이 넘치게 되기 바랍니다. 
찬송이 터지게 되기 바랍니다. 
 
당신의 인생에 광야가 펼쳐졌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광야는 목마른 곳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광야는 갈급함을 되찾는 곳입니다. 
광야에서 다른 것을 찾지 마시고 영적인 목마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상 성공에 목말라하지 마시고 성령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 영적인 목마름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목마른 자에게는 반드시 생수가 부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에 광야를 주신 이유는 생수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 성령의 불로 성령의 임재가 있게 되기 바랍니다. 
마음이 텅 빈 목마름으로 가득 차면 성령의 생수가 부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광야로 초대하셔서 망하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 에스겔의 환상

에스겔서 47장을 보면 에스겔이 바벨론 포로로 살다가, 어느 날 환상을 보게 되지요. 
성전에서 흘러나온 생수가 발목, 허리, 그리고 나중에는 목까지 차오르며,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이 강이 메마른 들판을 살리고, 죽어가는 나무들을 소생시키며, 심지어 사해에 이르러 그곳까지도 살려냈습니다. 
사해 인근의 엔게디와 에네글라임 마을은 어부들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하고, 나무들은 생명을 얻으며, 나무의 잎사귀는 모두 약재가 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의 환상은 성령의 생수가 죽은 땅을 살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성령의 생수는 죽은 나무를 살립니다. 
성령의 생수는 열매 없는 삶에 열매가 넘치게 합니다. 
성령의 생수는 죽은 가정에 생명을 주고, 기쁨을 주고 찬송이 흘러넘치게 합니다. 
 
성령의 생수는 모든 죽은 것을 살아나게 합니다. 
죽은 몸이 살아날 것입니다. 
질병이 떠나갈 것입니다. 
죽은 열정이 살아날 것입니다. 
죽은 인간관계가 살아날 것입니다. 
 
성령의 생수를 구하십시오. 
성령의 생수를 마십시오. 
성령의 생수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입니다. 
 
성령의 생수가 흘러서 모든 것을 회복케 하는 것은 에스겔에게만 보여주신 환상이 아닙니다. 
이사야에게도 동일한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사 35:1-2)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회복되는 것은 성령의 생수가 흐를 때 일어납니다. 

(사 35:5-6)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광야로 초대하십니다. 
광야는 히브리어로 미드바르입니다. 미는 장소, 드바르는 말씀으로써 말씀을 듣는 곳이 광야입니다. 
헬라어로는 에레모스인데 한적한 곳, 빈들, 사막이라는 뜻을 갖습니다. 

왜 하나님은 당신을 광야로 초대하실까요?
① 광야는 낮아지는 곳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교만 때문에 일어납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문제는 뭐였습니까?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음에도, 그것을 먹는 것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교만한 태도를 나타냅니다. 교만은 저주입니다.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교만하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광야는 낮아지게 하는 곳입니다. 사람을 낮아지게 만듭니다. 
교만한 사람이 광야를 통과하면 겸손해집니다.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람도 광야에 들어서면 감사의 마음이 넘쳐납니다. 
단순히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됩니다.
조그마한 광야는 그 사람을 계속 불평하게 만듭니다. 

군대 경험을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처음 실수를 하면,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화가 나고, 불평이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백 번 반복하면 생각이 변합니다. 감사함이 생겨나죠.

광야에서는 뙤약볕이 너무 강해서 한 시간도 견디기 어렵습니다. 
성지 순례를 할 때, 겨우 십 분을 걸었음에도 모두가 힘들어했습니다.
햇빛이 얼마나 따가운지, 한 시간만 지나도 단순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그런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② 광야는 목마른 곳입니다. 
광야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장소입니다. 
물 한 방울이 귀한 곳입니다. 
현대인들의 문제는 영적으로 목마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마른 자에게는 반드시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 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목마르기만 하면 생수의 강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광야가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아무리 황량한 광야라 할지라도 생수가 흐르기만 하면 광야는 옥토가 되고 황량한 땅에 열매가 가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광야는 생수가 터지는 곳입니다. 

무디는 네 살에 아버지를 여의게 되면서 가난한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도 5학년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무디의 인생은 광야로 초대받은 것입니다. 어릴 때 목마른 인생을 살았습니다.
무디가 17살 때 삼촌이 하는 구두방에서 구두 만드는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18살 때는 교회의 킴볼 선생님이 그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무디는 자신이 18년 전에 태어난 것이 아니고, 오늘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태어났다는 고백을 하고 성령을 경험합니다. 
19세 때는 시카고로 가서 잡화점을 하며 주일학교 선생을 하였습니다. 
무디는 큰돈을 버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워낙 가난했기에 그는 세상에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34세 때, 그가 다니던 교회가 시카고 대화제로 불타버렸습니다. 
그때 무디는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령 충만에 대한 갈급함을 가지고 하루 종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시에서 강력한 성령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성령에 이끌려 놀라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았고 가는 곳마다 회개의 운동을 일으켰으며 1억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자신이 직접 복음을 전한 사람이 75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무디는 성령에 사로잡혀 영적인 거장이 되었습니다.

무능함과 비범함의 차이는 성령님께 달려 있습니다. 
내 힘으로 사는 무능한 크리스천에서 벗어나 성령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비범한 크리스천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광야를 지나며

 

광야를 지나며

광야를 지나며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모두 다 광야로 초대받았습니다. 광야로 초대받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모세 💜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 40년 동안 살았죠.모세는 어느 날,

captainwins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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